지역 원자력산업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참여
- 2024-10-30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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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지역 원자력산업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참여
동의대: 로봇자동화공학과, 화학공학과, 전기전자소재공학과 참여
영남권 지자체 및 대학 참여…원자력산업‧연구개발 중심지 도약 목표
동의대(총장 한수환)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세부 과제인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 기술 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한다.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 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인 원자력의 혁신을 선도할 고급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영남권을 원자력산업·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출범식과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참여기관의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다.
협약에는 ▲부산시, 부산대, 동의대, 부산테크노파크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테크노파크 ▲경상남도, 경상국립대, 인제대,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북도, 포항공과대(POSTECH), 한동대, 경북테크노파크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향후 6년간 국비 170억 원과 지방비 포함 총 221억 원을 투입해 ▲산학연과 협업을 위한 초광역 공유 플랫폼 구축 ▲원자력 전주기를 포함하는 고급 인력 양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동의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파괴 검사 및 방사선 분야 인력양성을 목표로 관련 신규 교과목 개발, 비교과 활동, 산학연 공동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민수(화학공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고, 신병철(전기전자소재공학), 옥승호(로봇자동화공학)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정민수 교수는 “특히 방사선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안전관리, 환경복원 및 처분, 비파괴 검사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배출을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